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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방사선 노출 안전할까요? ; X-ray, CT 촬영에 대하여 덧글 0 | 조회 166 | 2018-05-31 00:00:00
관리자  

어린이 방사선 노출 안전할까요? ; X-ray, CT 촬영에 대하여

    
아이들이 아파서 종합 병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하게 되면 부모들은 비용에 상관없이 어떤 검사라도 할 준비가 되어있죠.
 
그러나 CT 검사나 x-ray 촬영을 해야만 할 때는 방사선 노출이 우리 아이에게 안전할지 걱정이 되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여기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볼까 해요.
 
현재까지 객관적으로 알려져 있는 어린이 방사선 노출에 관한 위험성과 안전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영상 검사할 때 방사선에 얼마나 노출될까요?
 
실제 방사선 검사를 할 때 얼마나 방사선에 노출되는지부터 알아볼까요. 여기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자료들이 다수 있는데요.
 

 
노출량(mSv)
일상 생활 자연 방사선 노출
3 mSv/yr
비행기 여행 (해외여행)
0.04 mSv
핵의학검사
0.04 mSv
가슴 x-ray (chest x-ray, single view)
최대 0.01 mSv
가슴 x-ray 2(chest x-ray, 2 view)
최대 0.1 mSv
머리 CT
최대 2 mSv
가슴 CT
최대 3 mSv
복부 CT
최대 5 mSv


(출처 ; 미국소아과학회 www.aap.org / www.imagegently.org)
 
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적으로 폐렴을 확인하기 위해서 찍는 가슴 x-ray 정도는 아주 낮은 방사선 노출이 있어요.
 
그러나 CT 촬영 시에는 원통형의 기계 안에서 360도로 방사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200 배 이상 많은 방사선에 노출된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핵의학 검사 시에도 약간의 방사선 노출은 있어요. 반면 방사선 노출이 없는 영상검사로는 초음파 검사와 MRI 촬영이 있답니다.
 
이외에도 우리는 이런 방사선 촬영을 전혀 하지 않더라도 매년 3 mSv의 방사선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높은 고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일수록 더 많이 노출된다고 해요. 그리고 해외여행을 하느라 비행기를 탈 때도 방사선에 노출되고 있답니다. 그래서 유럽항공연합회에서는 승무원들은 매년 6 mSv 이상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비행 스케줄을 조정할 것을 권고하기도 해요.
 
방사선 노출이 얼마나 위험한가요?
보통 방사선 노출이라고 하면, 후쿠시마 원전 폭발과 같은 대참사만 떠올려서, 병원에서 하는 일상적인 영상 검사를 두려워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객관적인 위험성에 대해서 잘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일반적인 위험 수치로 판단하는 기준은 1년에 20 mSv, 5년 동안 100 mSV 이상이에요.
 
이 정도 방사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는데요. 그러나 이 정도로 노출이 되려면 상당 기간 병원에 중한 질환으로 입원하는 경우에나 해당된다고 할 수 있어요.


 
아이들에 관한 연구에서는 2-3회의 CT 검사를 한 아이가 첫 검사 후 10년 이내에 두부 종양이나 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3배 정도로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죠.
 
하지만 이런 종양 자체가 발생 확률이 적고, 실제 1CT 검사가 종양이 발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전체의 0.03-0.05 %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그리고 10,000 회의 CT 촬영을 해야 종양이 1번 더 발생한다는 조사도 있답니다.


 
영상 검사는 필요할 때는 꼭 해야 해요.
앞서 언급한 자료들을 종합해 보자면, 아이들이 아파서 가끔 검사하는 정도로는 문제가 될 가능성은 드물다고 할 수 있어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일수록 방사선 노출에 대한 위험성은 다소 커지기 때문에 꼭 필요할 때만 검사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요.


방사선에 노출되는 위험성은 누적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 아이들은 더욱 조심해야 한답니다.

     
많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답니다.
 
1. 꼭 필요할 때만 검사합시다. ; 이것은 의료진이 신중하게 판단할 문제이고, 보호자들이 결정하기 어려운 것이지요. 그래도 무조건 검사해달라고 하지는 말자는 의미입니다.

머리를 다쳐서 응급실로 가더라도 바로 검사하기 보다는 의사 판단으로 응급실에서 3-4시간 경과만 지켜보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어요.
 
2. 다른 검사 방법은 없는지 물어 봅시다. ; CT 촬영보다는 방사선 노출이 없는 초음파 검사 나 MRI 검사로 대치할 수 없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CT 검사가 빨리 검사를 할 수 있고,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응급 상황에서는 더 유용한 검사인 것 이지요.

그러나 응급 상황이 아니고, 비용에 부담이 없다면 상황에 따라서 MRI 검사가 나 은 선택일 수도 있고요. 초음파 검사가 가능하다면 더 유용한 검사일 수도 있답니다.


 
3. 방사선 노출 이력을 기록해 두세요. ; 방사선에 의한 문제는 누적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검사가 불필요하게 중복되지 않도록 기록해 두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4. 아이에게 적합한 검사 기계가 있다면 좋아요. ; 어른들을 위해서 세팅된 기계로 아이들을 검사할 때에는 과도하게 방사선에 더 노출될 수 있어요.

물론 방사선 기사 분들의 영역이 기는 하지만, 기계 자체가 아이들을 위해 세팅할 수 없는 것일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아이들을 위한 검사 기계가 따로 있는 큰 종합병원에서 검사하는 것이 나은 선택 일 수 있습니다.


 
5. 치과 검진 시에도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합시다. ; 미국소아치과협회에서는 아이들에게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x-ray 검사 지침을 발표했어요.

충치가 있는 경우에는 1년 에 2, 없는 경우에 단순 검진을 위해서는 11회 정도만 x-ray 검사할 것을 추천하고요.

입 안 전체를 찍는 것보다 가능하면 증상이 있는 부위만 이어서 찍어볼 것을 권장하고 있답니다.


 
CT 검사를 비롯한 방사선 검사는 건강을 지키는 아주 유용한 무기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에요. 그리고 공포를 느낄 만큼 위험하지도 않지요.
 
그래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문제에서는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 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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